삼성전자가 5일 독일에서 개최중인 국제가전 전시회 'IFA 2013' 에서 스마트 시계 'Galaxy Gear'를 정식 발표 했습니다.
주요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전화착신 및 메시지 수신 알림과 음성명령을 사용하여 웹검색 및 날씨, 교통등의 기능, 빠른 시작 카메라를 이용한 이미지 메모등이 있습니다.
그리고 전화수신시 '갤럭시 기어'를 착용한 손을 귓가에 접근하는 것만으로 통화가 가능하고 손목시계 타입 특유의 제스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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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mage by Android Central]
갤럭시 기어는 스마트폰과의 연계기능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지만 대상기종은 갤럭시S3, 갤럭시S4, 갤럭시노트2, 갤럭시노트3, 갤럭시 탭 10.1 5개 기종만 가능합니다.
유출정보에 의하면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여러 해외소스에 의하면 이동통신은 물론 Wi-Fi 를 지원하지 않는것 같습니다.
하지만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관리앱 'Galaxy Gear Manager' 를 통해 외부 응용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고 갤럭시 기어 전용 앱 스토어도 오픈 예정이라 합니다.
또한, 배터리 용량이 꽤 적지만 저전력 구동을 위한 한번 충전으로 25시간 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디스플레이는 1.63인치 AMOLED 멀티터치 가능하고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 사진과 동영상 촬영과 보수계가 내장되어 스포츠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갤럭시 기어는 갤럭시노트3, 갤럭시노트 10.1 2014 Edition 과 함께 9월 25일 세계 149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의 판매 예정 가격이 299달러로 스마트폰과 더불어 사용하기에 유용한 아이템인것 같습니다.
'갤럭시 기어' 의 주요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1.63인치 320x320 AMOLED 디스플레이
- 800Mhz 프로세서
- 512MB 램
- 4GB 스토리지 용량
- 190만 화소 카메라
- 315mAh 배터리용량
- Bluetooth 4.0 LE, Wi-Fi, 자이로 스코프, 가속도계
